▲ 네이마르/사진=네이마르 공식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브라질 축구대표팀 에이스 네이마르(24)가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자신했다.
28일(한국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리우 인근 그란자 코마리에 있는 베이스캠프에서 훈련 중인 네이마르는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우승에 실패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네이마르는 "내가 브라질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잘 알고 있다"면서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팀을 이끌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다. 브라질은 월드컵과 컨페더레이션스컵, 코파 아메리카 등에선 수차례 우승했지만,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땄을 뿐 아직 금메달이 없다.
최근 들어 부진을 면치 못하는 브라질 축구는 리우올림픽을 반등의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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