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은행’이란 슬로건을 내건 IBK기업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감동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청년취업난 해소와 소외계층 아동 교육 지원을 위한 ‘IBK 청년희망 멘토링’ 사업도 그 중 하나다. 기업은행 신입행원이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는 준비생의 ‘취업 멘토’가 돼 월 1회 이상 취업 멘토링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은 취업준비생은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 멘토’가 되어 주는 릴레이식 멘토링 사업이다. 현재 취업멘토로 신입행원 40명이, 학습멘토로는 전국의 대학생 260명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약 1,000여명의 소외계층 아동을 모집해 학습멘토와 상담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충북의 충주 연수원에서 학습 멘토 60여명을 초대해 취업 캠프를 열기도 했다.
기업은행은 또 2006년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만든 공익재단 ‘IBK행복나눔재단’에 지금까지 총 309억원을 출연했다. 그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076명에게 6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희귀·난치성 등 중증 질환자 1,583명에게 치료비 62억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희망컨설팅’도 기업은행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중소기업에 최대 6주간 상주하며 경영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로, 지금까지 중소기업 총 3,300여 곳이 희망 컨설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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