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현준/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석현준(FC포르투)이 몸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석현준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주 버본 아치바이아 리조트 호텔 보조 구장에서 진행된 훈련에 참가했다. 지난 25일 이라크와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늑골을 다친 석현준은 이날 훈련에서 폴을 통과하는 서킷 트레이닝과 몸통 부위에 신축성이 있는 줄을 감고 반대방향으로 달려 나가는 저항성 트레이닝 등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석현준과 함께 이라크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미드필더 이찬동(광주)도 팀 닥터 윤영권 박사로부터 올림픽 조별리그 출전엔 이상이 없다는 최종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선수 교체 없이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른 후 다음 날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사우바도르로 간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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