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현대 김신욱/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전북 현대가 프로축구 최다 연속 경기 무패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전북은 24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2라운드 울산 현대와 홈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13승9무를 기록한 전북은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이 부문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22경기 연속 무패는 2014년 9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역시 전북이 한 차례 기록했다.
당시 전북은 22경기에서 17승5무를 거뒀다. 전북은 30일 광주FC전서 패하지 않으면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23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우게 된다.
전북은 후반 20분 상대 김인성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지만, 후반 31분 로페즈와 후반 33분 김신욱의 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48을 기록한 전북은 2위 서울과 승점 차를 14로 벌렸다. 울산은 서울과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뒤져 3위에 그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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