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KEB하나은행은 전직급에 걸쳐 창사 후 최대 규모인 1,000여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로 영업 현장에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이 승진자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영업성과가 주요한 평가 잣대로 활용됐다.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사진=KEB하나은행
이 가운데 고객에게 높은 수익률을 안겨준 11명을 발탁해 승진시켰다.
직원 개인의 실적이 아닌 고객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준 직원을 발탁한 것은 금융권 최초의 사례다.
KEB하나은행은 여신, 외환, 자산관리 분야 등에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 및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도 우대했다.
성공적인 전산통합을 완료한 전산분야 직원 28명도 책임자와 관리자로 특별승진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현장중시, 영업제일주의, 성과주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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