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주/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안선주(29)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 엔)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정상에 올랐다.
안선주는 24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노쿠니시 이즈오히토 컨트리클럽(파72·6,5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안선주는 기도 메구미, 기쿠치 에리카(이상 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440만 엔(약 1억5,000만 원)도 손에 넣었다.
안선주는 JLPGA 투어 통산 21승째를 올렸다. JLPGA 투어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은 고(故) 구옥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과 지난주 우승을 차지한 전미정(34·진로재팬)이 함께 보유한 23승이다.
한국 선수드은 올 시즌 JLPGA 투어 19개 대회에서 9승을 합작했다. 이보미와 신지애가 2승씩을 기록했고, 안선주와 김하늘, 이지희, 강수연, 전미정이 1승씩을 보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성은정, US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 쾌거
참여연대 “이건희 성매매 의혹, 삼성 관여 여부 철저히 수사해야”
[인터뷰] ‘부산행’ 정유미 “임산부 좀비라면 어땠을까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