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상반기 순이익 7,900억원
하나금융그룹은 상반기 총 7,9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2년 상반기 이후 반기 기준 최고 실적이다. 하나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2분기 3,068억원을 포함해 상반기 7,99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통합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한 것이다. 비은행 계열사 중에선 하나카드가 올 상반기 388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1년 전보다 실적이 무려 252% 급증, 전 계열사 통틀어 가장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아주복지재단,‘꿈꾸는 작은 책방’개관식 열어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의 비영리기관인 아주복지재단은 22일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공중전화 부스를 책방으로 개조한 ‘꿈꾸는 작은 책방’(사진) 개관식을 열었다. 재단은 중랑구 내 20여곳에 41개의 책방을 설치해 한 곳당 도서 300여권을 비치한다.
한화그룹, 태양광 중소기업 육성 벤처단지 준공
한화그룹이 충남 서산에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추진한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총 1만6,374㎡ 공간에 지상 4층 규모로 완공됐으며, 앞으로 태양광 중소 벤처기업들의 인큐베이팅과 연구활동, 신제품 개발, 사업화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월성 원전 1호기 가동 중단
한국수력원자력은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 원전 1호기의 원자로가 22일 오전 11시 24분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본부 측은 원자로 정지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정지한 1호기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설계 수명 30년이 지난 월성원전 1호기는 지난 4월 발전을 재개했지만 한 달만에 압력조절밸브 고장으로 정지한 바 있다.
KT, 세계 최초 2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 선봬
KT가 22일 카페, 영화관, 백화점 등 주요 공공장소에서 서비스 중인 기존 기가(GiGA) 와이파이(WiFi)의 속도를 2배 올린 ‘GiGA WiFi 2.0’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고 속도는 1.7기가비피에스(Gbps)로 초고화질(UHD)급 영화 1편을 1분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KT는 서울역과 용산역을 중심으로 우선 서비스를 제공한 뒤 전국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 블로그 첫화면에 운영자 SNS 소개
네이버는 22일 블로그 서비스를 개편, 블로거들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한 번에 모아서 소개하는 공간 ‘외부채널 영역’을 블로그 첫 화면에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해당 SNS로 바로 연결되는 ‘바로가기’ 기능뿐 아니라 SNS 채널에 게재된 콘텐츠를 요약해 보여주는 ‘미리보기’ 기능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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