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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해변에서 평창올림픽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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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해변에서 평창올림픽 홍보”

입력
2016.07.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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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평창 홍보관. 평창올림픽 조직위 제공
리우 올림픽 평창 홍보관. 평창올림픽 조직위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2016년 리우 올림픽을 맞아 브라질의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평창 알리기’에 나선다. 조직위는 21일 “8월 6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가로 50m, 세로 8m의 공간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은 물론 한국 문화와 관광에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평창 홍보관은 8월 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8월 22일 올림픽 폐막식까지 운영하고, 패럴림픽 기간에도 문을 연다. 조직위는 삼성전자, KT, 노스페이스, 코카콜라 등 올림픽 스폰서와 문화체육관광부, 미래창조과학부,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다채로운 전시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을 배경으로 18개의 동계스포츠 종목 인형들과 경기장이 태엽과 톱니바퀴 등의 기계장치를 통해 스스로 움직이는 대형 ‘오토마타(automata)’를 설치해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과 마스코트를 표현하는 ‘샌드 아트’도 선보여 코파카바나 해변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 홍보관에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여기에 리우 뿐만 아니라 브라질 4개 권역에서도 경기가 분산돼 치러지는 만큼 이동형 홍보관도 운영해 평창 올림픽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 K-팝(POP), 국악, 비보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한 대한민국 알리기도 병행한다. 이동형 홍보관은 리우 올림픽이 끝난 뒤 상파울루를 거쳐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다.

제37대 대한유도회장에 김진도씨

김진도(66ㆍ기풍섬유 대표) 전 대한유도회장이 유도계 수장으로 다시 뽑혔다. 대한유도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대한체육회 회의실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동시에 제37대 대한유도회장 선거를 치러 단독 입후보한 김진도 전 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제37대 회장으로 뽑힌 김 회장은 122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투표에 참가한 96명의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다.

김미현, 리우 올림픽 KBS 골프해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8승을 올린 김미현(39)이 KBS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해설을 맡는다. KBS는 8월 17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여자골프 경기에 김미현이 해설을 맡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미현은 박세리와 함께 LPGA 투어 한국선수 1세대로 활약하며 코리아 돌풍을 일으켰다. 1999년 LPGA 신인상을 받았고 통산 8승을 올린 뒤 2012년 은퇴했다.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 한국, 파라과이 꺾고 2연승

한국 여자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파라과이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18세 이하 한국 여자대표팀은 21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제6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둘째 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파라과이에 39-22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4-4 동점 상황에서 신진미(인천여고)의 득점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7분여 동안 5골을 몰아넣은 최지혜(황지정보산업고)의 활약에 힘입어 20-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교체선수들을 투입해 체력 안배에 들어간 한국은 17점 차 대승을 거뒀다.

프로축구 시즌 중 올스타전 안하기로

올 시즌 중에는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을 볼 수 없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8월 중 개최 예정이었던 올스타전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맹 측은 “최근 K리그에 불미스러운 일도 있는 만큼 자숙이 필요해 올스타전을 여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맹은 아직 올스타전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며 시즌이 끝난 뒤에 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안산시가 새롭게 창단하는 시민구단이 클래식과 챌린지 중 어느 리그에서 출발할 지 여부를 추후 이사회가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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