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 LA 한인사회 '백혈병 3살 여아 살리기 운동' 전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 LA 한인사회 '백혈병 3살 여아 살리기 운동' 전개

입력
2016.07.21 17:50
0 0
한국계 어머니와 중국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애슐리 NG가 어머니와 환하게 웃고 있다. 애슐리 양은 9월까지 골수 기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안골수기증협회 제공
한국계 어머니와 중국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애슐리 NG가 어머니와 환하게 웃고 있다. 애슐리 양은 9월까지 골수 기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안골수기증협회 제공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 사회가 급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3세 여아 애슐리 NG 양을 살리기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 아시안골수기증협회(A3M)는 20일(현지시간) LA 한인타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애슐리는 한국계 어머니와 중국계 아버지 사이에서 난 아시아계 혼혈로, 9월까지 골수 기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면서 한인들의 골수 기증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아시안골수기증협회는 22일 한인타운의 음식점에서 애슐리 양 살리기 공연을 통해 한인들을 대상으로 골수 기증 등록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시안골수기증협회는 LA와 어바인 등 한인 거주지역에 있는 교회 등을 돌며 600여 명으로부터 골수 기증 의사를 받아 6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마법의 성'을 부른 더 클래식의 김광진과 그룹 토이의 객원 가수인 김형중이 공연자로 나온다. 한국에서도 골수 기증 홍보대사인 가수 장혜진·하동균 씨가 적극 도와주기로 했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워싱턴=조철환특파원 chc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