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릭 스텐손/사진=헨릭 스텐손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헨릭 스텐손(40·스웨덴)이 자국 축구 국가대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의 인기를 따라잡으려면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스텐손은 21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메이저대회 10승은 거둬야 이브라히모비치의 인기를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국가대표로 A매치 116경기에 출전해 62골을 넣은 스웨덴의 전설적인 축구스타다.
스텐손은 이달 말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과 8월 개막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계획이다. 세계랭킹 5위인 스텐손은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와 함께 올림픽 메달까지 얻게 된다면 더욱 영광일 것"이라며 "올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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