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업계 첫 도입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국내 백화점 업계에선 처음으로 ‘3차원(3D) 발 크기 측정기’를 도입한다.
고객들은 3D 측정기에 발을 올리면 2초 안에 발 길이와 넓이, 발등 높이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정보를 바탕으로 매장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1,2주 뒤에 맞춤형 수제화도 받아볼 수 있다. 고객들은 측정된 자신의 발 관련 정보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매장 시스템에 발 정보 기록을 저장하고 나중에 재측정 없이 디자인만 선택해 원하는 신발 주문도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 3D 측정기를 서울 소공동 본점의 ‘탠디’ 매장에서 선보인 뒤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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