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보안업체 인터페이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신한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핀테크 회사인 인터페이와 하드웨어 방식의 보안인증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20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오른쪽)과 김근묵 인터페이 대표가 포괄적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하드웨어 방식의 보안인증은 탈취, 변조, 복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앱 방식의 스마트 보안카드보다 한층 높은 수준의 보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보안기법을 이용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모바일뱅크인 써니뱅크에 우선적으로 도입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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