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나이키는 한국축구대표팀의 패기와 승리를 향한 열망 그리고 편견에 맞서는 당당함을 담은 ‘#한계는없다’ 캠페인을 20일 공개했다.
2012년 런던 대회 당시 역사상 최초로 대회 3위를 달성하며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한국은 리우에서 다시 한번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다.
신태용호는 경험이 부족하다는 편견과 2012년 대표팀과 비교해 다소 명성이 낮은 선수들로 구성됐다는 혹평 속에서 ‘골짜기 세대’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어리고 경험이 적다는 것을 ‘패기’로 명성이 낮다는 것을 ‘거침없는 배짱’으로 승화시킬 각오다.
나이키의 ‘#한계는없다’ 캠페인은 또 하나의 역사를 위해 리우로 향하는 축구대표팀의 당당한 목소리를 옥외 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공간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구대표팀의 주축 공격수인 문창진과 권창훈을 비롯해 수문장 김동준, 수비수 최규백, 정승현 등 총 9인의 태극전사가 전하는 패기 넘치는 출사표는 이번 캠페인 공식 런칭에 앞서 각 선수의 개인 SNS를 통해 먼저 공개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권창훈은 “골짜기 세대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우리는 점점 하나가 되는 끈끈한 조직력으로 놀라운 성적을 냈고 우리가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서로 믿음을 가지고 한계를 뛰어넘는 경기력을 보인다면 반드시 높은 곳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한국은 8월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피지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8일 오전 4시 독일, 11일 오전 4시 멕시코와의 조별리그를 펼친다,
축구대표팀의 패기와 승리 열정을 담은 나이키의 ‘#한계는없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Nike.com/footbal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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