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총장 오거돈)는 20일 진안순 미국 시카고 한인회장과 김길영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괄수석부회장에 대한 ‘대학 홍보대사 위촉식’(사진)을 가졌다.
진 시카고 한인회장은 지난해 10월 이 대학과 시카고 한인회의 업무협약(MOU)를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다. 같은 해 12월 시카고 한인회 인턴십을 추진하고, 인턴십 급여로 미화 2,300달러를 제공, 주거용 아파트도 마련해줬다. 또 참여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노스파크대학(North Park College)에 영어과정을 개설하는 등 매년 4~5명 미국취업을 위한 해외 인턴십 추진에도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 2월 동명대에서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현재 현재 Jinny Beauty Corp.의 최고경영자(CEO),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 협의회장 등으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김 총괄수석부회장은 지난해 10월 시카고 한인회와 MOU를 시작으로 이 대학 졸업생들의 미국 취업을 위한 해외 인턴십을 지원했고, 현재 미국 드폴(DePaul) 대학과 MOU를 추진 중이다. 26~27대 시카고 한인회장을 역임했고 11~12대 미국 중서부 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세계 한국인리더컨벤션 특별위원 등을 맡았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