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KFC, 최대 18% 가격 인하 外

KFC, 18년 만에 최대 18% 가격 인하

이진무(사진) KFC 대표는 20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KFC 청계천점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18년 만에 최대 17.9% 가격을 인하하는 내용 등이 담긴 고객 가치 증대 방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징거버거’ 세트 가격이 6,700원에서 5,500원으로, ‘타워버거’ 세트가 7,400원에서 6,300원으로 내렸다. KFC는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맥’ 매장도 9월까지 50여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태광실업그룹, 베트남에 36만톤 규모 비료공장 착공

태광실업그룹은 20일 베트남 호치민의 히엡폭 공단 부지에서 복합비료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9만㎡ 부지에 6,000만달러를 투자해 건립되는 이 공장에선 연간 36만톤의 질소ㆍ인ㆍ칼륨 복합비료를 생산한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고품질의 비료를 생산ㆍ보급해 베트남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17주년 기념 해피아워… 음료 50% 할인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개점 17주년을 맞아 전국 900여개 매장에서 ‘해피 아워’ 이벤트를 실시한다. 21~23일 오후 3~5시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음료 메뉴를 50% 할인 판매한다. 17주년 기념상품 7종(사진)도 한정 판매한다.

KEB하나은행, 은행권 고객접점 서비스 1위

KEB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한 ‘2016년 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지수 고객점점서비스 은행산업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5억원 상당 재난 구호용 응급구호품 지원

삼성은 20일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종합센터를 방문, 5억원 상당의 응급 구호품을 전달했다. 담요와 의류, 비누, 화장지 등 14종으로 구성된 구호품 5,700세트는 1만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LG전자, SW 사내 개발자 교류로 창의적 문화 구축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2016 LG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날’ 행사를 개최, 사내 SW 개발자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안건을 토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세탁기 전년보다 2배 이상 팔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출시한 프리미엄 세탁기 ‘애드워시’의 지난 10개월간 판매량이 프리미엄 제품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더위와 장마로 세탁물이 많아져 세탁 중에도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고 세제자동투입 기능 등이 포함된 애드워시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KT, 해운대서 드론ㆍVR 페스티벌 개최

KT는 8월 5~7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드론과 가상현실(VR) 등을 즐길 수 있는 ‘기가(GiGA) 콜라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2개국 드론 대회 우승자들이 참가하는 드론레이싱 경기와 강민, 김택용 등 스타크래프트 유명 선수들이 대결하는 e-스포츠 대회, VR과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네이버, 대한민국 쇼핑 트렌드 빅데이터로 공개

네이버는 자사 빅데이터 포털 ‘데이터 랩’을 통해 이용자들의 쇼핑 트렌드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쇼핑 분야 인기 검색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검색량 변화를 차트와 그래프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자료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중소사업자나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 기획과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공식 후원

금호타이어는 영국 명문 축구구단 토트넘 핫스퍼를 2016~2017 시즌부터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금호타이어가 박지성 선수가 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원한 이후 5년 만에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후원하는 것이다. 1882년 창단된 북런던의 강호 토트넘은 이영표 선수가 2005~2008년 활동했고, 지난해에는 손흥민 선수가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고의 몸값으로 이적해 축구팬의 관심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 전기자동차 SM3 Z.E. 2017년형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20일 국내 유일 세단형 전기차인 SM3 Z.E.의 2017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2017년형 SM3 Z.E.는 전자식 룸미러 등 편의사양을 보강하고 LED 주간주행등 등으로 외형 디자인을 향상시켰다. 가격은 3,900만~4,100만원이며, 정부ㆍ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1,700만원대 구입도 가능하다.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경영성과 다소 저조”

코트라(KOTRA)는 20일 ‘글로벌 가치사슬 활용과 과제: 베트남 사례를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의 경영성과가 저조하다고 분석했다. 현지 국내 기업의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2.3%와 0.6%로, 베트남에 진출한 아시아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3.4%)과 당기순이익률(2.6%)에 미치지 못했다.

SK ‘청년 비상 캠프’ 개최

SK는 차세대 글로벌 기업가 양성을 위한 ‘SK 청년비상 캠프’를 19일부터 이틀간 경기 용인시 SK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 SK청년비상 캠프는 25개 대학별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50개 우수 창업동아리 중 10개 우수팀에 창업지원금 2,000만원, 입주공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