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동아리인 YENCㆍ방송부ㆍ미술부ㆍ메모리즈 동아리 소속 40명
독도 관련 삼행시 짓기ㆍ퀴즈ㆍ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 펼쳐
전북 전주유일여고 학생들이 제68주년 제헌절을 맞이해 전주 도심에서 ‘독도사랑 플래시몹’행사를 펼쳤다.
유일여고 교내 영어동아리인 YENC, 방송부, 미술부, 메모리즈 4개 동아리 소속 학생 40명은 지난 16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중앙교회 앞 중앙광장에서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갖고 ‘독도관련 퀴즈’, ‘독도 사랑 삼행시 짓기’, ‘시민들과 함께하는 독도관련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인경 영어교사의 지도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태극기를 손에 든 학생들은 독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실들을 길거리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주면서 애국심도 고취시켰다. 특히 미술부 학생들은 휴일 맞아 도심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페이스페인팅을 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YENC 기장인 김채린(2학년)양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고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점을 전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플래시몹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도 알리기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영토에 대한 주권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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