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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팅크웨어 충주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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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팅크웨어 충주에 둥지

입력
2016.07.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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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복(가운데)팅크웨어 대표이사와 이시종(오른쪽)충북지사, 조길형(왼쪽)충주시장이 19일 충북도청에서 충주공장 투자 협약을 했다. 충주시 제공
이흥복(가운데)팅크웨어 대표이사와 이시종(오른쪽)충북지사, 조길형(왼쪽)충주시장이 19일 충북도청에서 충주공장 투자 협약을 했다. 충주시 제공

차량용 블랙박스·내비게이션 브랜드 ‘아이나비’생산 업체인 팅크웨어㈜가 충북 충주에 둥지를 튼다.

팅크웨어는 19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충주시와 충주공장 설립 투자 협약을 했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생산 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기 광명에 있는 공장과 물류센터를 충주로 이전하기로 했다.

2020년까지 565억원을 투자해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2만 9,760㎡부지에 건축면적 1만㎡의 공장을 짓고 179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팅크웨어는 국내 블랙박스·내비게이션 1위 브랜드 아이나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국내 최초 증강현실 솔루션과 실사 3D 지도, 야간 화질에 최적화한 슈퍼나이트 비전 기술 등 혁신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영국·싱가포르 등 10여 개 나라에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팅크웨어가 충주 공장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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