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여자 마음, 어떻게 알았어!'
올 여름 '설렘 지수'를 가득 채울 러브송 프로젝트 '젤리 데이트'의 두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설렘'이란 주제로 19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 된다.
'젤리 데이트'의 두 번째 테마 '설렘은 데이트를 준비하는 여자들의 설레는 심리를 묘사했다.
타이틀곡 '여자에게 데이트란'은 여자들의 마음을 현실감 있게 그렸다. 화장할 때 장면을 작은 부분까지 묘사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이 앨범의 아티스트로 참여한 진희는 MBC '운빨로맨스' O.S.T인 시아준수의 '내게 기대'에서 작곡 및 편곡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또 매력적인 보이스로 입소문이 난 선비(SunBee)의 '룰루랄라'도 수록됐다. KBS 드라마 '패밀리'의 O.S.T 총괄 프로듀서로 데뷔한 선비는 분위기 있는 섹시 보컬로 '신 홍대여신'으로 불리는 주인공. 기분 좋은 아침에 하루를 시작하며 특별한 인연을 예감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섹시 보이스의 선비와 정반대인 깜찍 발랄한 음색을 비교하는 맛도 새로운 즐거움이다.
컴필레이션 앨범 '젤리 데이트'는 광고, 영화, 드라마 음악 전문 프로덕션 리웨이뮤직앤미디어와 올해 초 음원차트 돌풍을 일으켰던 김나영, 지어반의 소속사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했다.
사랑에 대한 감정을 테마별로 표현한 컴필레이션 앨범 '젤리데이트'는 인디씬의 '어벤져스'가 뭉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첫 테마 '콩깍지'를 시작으로 매주 다른 테마로 두 곡을 발표한다. '젤리데이트'는 향후 홍대 인디씬에서 달달한 러브송으로 유명한 뮤지션들이 총출동 할 예정이라 다음 주자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리웨이뮤직앤미디어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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