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우수 타자' 박경수, 올스타전 빛낸 신스틸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우수 타자' 박경수, 올스타전 빛낸 신스틸러

입력
2016.07.16 21:16
0 0

▲ kt 박경수/고척돔=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kt 박경수가 올스타전을 종횡무진 누비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박경수는 이번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 선수로 참가했다. 나눔 올스타로 나선 박경수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에서 가장 많은 활약을 하며 별들의 잔치를 빛냈다.

지난 15일 고척돔에서 퓨처스 올스타전이 끝난 후 프라이데이 행사에서 박경수는 홈런 레이스에 출장했다. 당초 이재원(SK)이 나가기로 돼 있었지만, 이재원이 부상을 입으면서 박경수가 대타로 투입됐다.

'기대' 이상 활약을 펼쳤다. 박경수는 예선전에서 5개의 홈런을 때려내 나눔 올스타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홈런 레이스 결승에서 3개의 아치를 그리는데 그치며 드림 올스타 히메네스(LG, 5홈런)에게 밀려 준우승에 그쳤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6일 열린 올스타전에 앞선 식전 행사인 번트왕 대회에도 참가했다. 박경수는 20점을 올려 드림 올스타(83점)의 승리를 이끌었다.

올스타전에서도 빛났다. 그는 3-3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2루 찬스에서 구자욱의 대타로 타석에 섰고, 신승현에게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결승타를 기록했다. 7회에는 이재학에게 솔로 아치를 그리며 안타를 뽑아냈다. 박경수는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어필했다. 하지만 이날 3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을 올린 민병헌에 밀려 MVP 수상에 실패했다. 기자단 투표에서 박경수는 8표를 얻어 민병헌(47표)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박경수는 우수 타자상(상금 300만원)을 받는데 만족해야 했다.

고척돔=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렛잇고-알파고-포켓몬 go' 뒷북에 목매는 한국

'기다리던 한 방' 박병호, 후반기 반격 신호탄 될까

[인터뷰] 전혜빈 “‘또 오해영’ 사랑받으니 배우라 소개해도 될까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