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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장타 박병호, 타격감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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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장타 박병호, 타격감 돌아올까

입력
2016.07.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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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박병호(30·미네소타)가 마이너리그에서 이틀 연속 장타를 때려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 A 팀인 로체스터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노포크와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하나를 때려냈다.

박병호는 6-6으로 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페드로 베아토에게 좌전 2루타를 뽑아냈다. 전날(15일) 마이너리그 첫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의 2경기 연속 장타다. 2루타를 때려낸 박병호는 대주자 토미 필드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로체스터는 8-6으로 이겼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박병호의 마이너리그 타율 0.242(33타수 8안타)로 조금 올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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