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재원/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드림 올스타가 오재원(31·두산)의 놀라운 제구력을 앞세워 퍼펙트 피처 우승을 차지했다.
오재원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올스타전 퍼펙트 피처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팀 대항으로 열린 퍼펙트 피처는 1인당 10개의 공을 던져 홈 플레이트에 세워진 9개의 배트를 쓰러뜨리면 점수를 얻는 방식이다. 양 끝의 빨간 배트를 넘어뜨리면 2점, 하얀 배트를 넘어뜨리면 1점을 얻는다. 오재원은 빨간 배트 2개, 하얀 배트 5개를 쓰러 뜨리면서 9점을 따냈다. 오재원의 활약 속에 드림 올스타는 26점을 얻었다. 김재윤(kt)과 정재훈(두산)이 각각 4점과 5점, 박희수(SK)가 3점, 강민호(롯데)가 5점으로 뒤를 받쳤다.
반면 나눔 올스타는 15점을 얻었다. 송창식(한화)이 5점, 채은성(LG)이 4점을 기록했고 신재영(넥센)과 헥터(KIA), 나성범(NC)이 각각 2점씩을 따냈다.
드림 올스타는 퍼펙트 피처 우승 상금으로 300만원을 받았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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