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에 몰두해 있는 사람은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 움직이며 살아있을 뿐. 그건 행복보다 기분 좋은 상태다.”
버나드 쇼: 지성의 연대기
헤스케드 피어슨 지음, 김지연 옮김, 뗀데데로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극작가, 노벨상과 오스카상을 둘 다 거머쥔 유일한 작가, 스타 비평가이자 명연설가, 영국에 노동당을 있게 한 정치사상가. 너무 많은 수식어로 인해 그 자체가 수식이 된 이름, 조지 버나드 쇼. 지나치게 뛰어난 언변 탓에 한국에선 몇몇 아포리즘만으로 회자됐던 쇼의 평전이 출간됐다. 20년 넘게 쇼의 곁을 지킨 피어슨의 필력도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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