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 미켈슨/사진=미켈슨 트위터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필 미켈슨(46)이 엄청난 기세로 3년만의 브리티시 오픈 우승 탈환을 향해 질주했다.
<p align="left">미켈슨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7,064야드)에서 개막한 제145회 브리시티시 오픈(디 오픈)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뽑아냈다.
<p align="left">8언더파 63타의 미켈슨은 5언더파를 친 패트릭 리드와 마르틴 카이머 등을 제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p align="left">이날 63타는 메이저대회 최소타 타이 기록이자 까다롭기로 소문난 트룬 골프클럽의 새 코스 레코드다. 4대 메이저대회에서 63타를 친 26번째 선수로 등록된 미켈슨은 2013년 이후 또 한 번의 디 오픈 우승 기회를 잡았다.
<p align="left">한국 선수 중에는 이수민(23·CJ오쇼핑)이 가장 좋았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공동 12위)를 쳤다. 안병훈(25·CJ그룹)은 이글 1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안병훈은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와 함께 공동 35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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