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이 출산장려캠페인 3탄 '엄마의 건강이 아기의 건강입니다'를 진행한다.
산후조리 및 아이 양육으로 체력관리가 필요한 산모들에게 맘스키트(Mom's Kit)를 증정하는 캠페인이다.
▲ 천호식품의 출산장려캠페인 3탄 '엄마의 건강이 아기의 건강입니다'. 사진=천호식품
맘스키트는 출산 후 건강관리에 소홀한 아이 엄마를 위한 건강제품 키트다. 아이 양육을 위한 체력관리, 산후다이어트, 산후 탈모에 효과적인 제품을 모았다. 구성품은 천호식품의 대표 여성 기력 보강 제품 '흑염소한마리'와 산후 몸매관리를 돕는 다이어트 제품 '칼로리 아웃', 여성 모발성장 건강기능식품인 '놀크린우먼' 등 총 3종(15만원 상당)이다.
캠페인은 천호식품 네이버 포스트와 천호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chunho.net)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올해 12월까지 매월 100명을 추첨해 맘스키트를 증정한다. 생후 24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대한민국 엄마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 아기 수첩, 아기띠 등 출산 당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함께 올리면 된다.
천호식품 관계자는 "출산 후에는 신체 변화와 양육으로 인한 체력소모가 심하지만 엄마들은 아기의 건강을 먼저 챙기느라 이 시기에 몸이 상하는 경우가 많다"며 "엄마의 건강이 아이의 건강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육아에 힘쓰는 엄마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천호식품은 '세 자녀 출산장려캠페인' '둘째 자녀 기저귀 지원' 등 지난 2009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출산장려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세 자녀 출산장려캠페인'은 셋째 아이를 낳으면 2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총 455가구에 10억원의 금액을 지원했다.
천호식품은 지난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출산장려 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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