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신한은행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서대문역지점에 직원들의 퇴직 이후 삶에 대한 준비를 지원하는 '신한 경력컨설팅센터'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 13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신한경력컨설팅센터 개소식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유주선 신한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퇴직직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 경력컨설팅센터'는 강의실과 1인 사무공간, 상담실, 회의실과 열린 쉼터를 갖추고 있다. 재직직원에게는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퇴직자에게는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애설계 프로그램'은 미래설계 및 취미활동 탐색 등 개인별 특성에 맞춰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직지원 프로그램'은 구인기업과 연계해 재취업을 주선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전문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사업실행 계획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직원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된 신한 경력컨설팅센터가 퇴직한 직원들의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함으로써 퇴직이라는 환경변화나 정보단절로 인한 불안감을 완화했다"며 "퇴직 후에도 은행과의 연결 매개체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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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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