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총장 김영호) 외식경영학과 학생들이 대기업으로부터 1,000만원을 지원받아 해외연수에 나선다.
13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 학과 4학년 오준우씨를 비롯해 이주엽ㆍ박은진(3학견)씨가 지난 6일 서울 명동 L7호텔에서 열린 ㈜롯데리아 주관 ‘글로벌 원정대’ 6기 수료식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2,200개 지원팀 가운데 ‘베트남 프로모션’ 등 각종 과제 수행을 통해 선발돼 프리젠테이션 경쟁 끝에 최종 지원대상에 뽑혔다. 이들은 다음 달 8일부터 16박 17일 일정으로 태국과 라오스에서 연수 활동을 한다.
오씨는 “까다로운 과제 수행을 통해 얻은 해외연수 기회인만큼 전공인 외식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명식당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지 음식문화를 접해보고, 한식문화 전파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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