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6월부터 상시교부제 시행… 주민만족도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8일부터 ‘운전면허증 상시 교부제’를 시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서 민원실을 찾으면 언제든 재발급ㆍ갱신 면허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도 시행 전에는 주간(오전 9~오후 6시)에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미리 예약을 해야만 야간ㆍ휴일에 재발급·갱신 면허증을 수령할 수 있었다.
경찰은 제도를 개선한지 한달 만에 재발급ㆍ갱신수령자(1,162명)의 19.5%인 227명이 야간ㆍ휴일에 예약 없이 면허증을 받아갔다고 전했다.
정용선 경기남부청장은 “국민 눈높이 맞는 ‘맞춤형’ 치안행정의 하나로 상시 교부제를 도입했다”며 시민 편의향상을 기대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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