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리트리 파예/사진=파예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를 다치게 한 프랑스 대표팀의 디미트리 파예(29)에게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파예는 11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1-0 승리로 끝난 유로2016 결승전에서 전반 7분 호날두에게 거친 태클을 가했다.
미드필드 왼쪽에서 호날두가 공을 잡으려 하자 태클을 시도했다. 이때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오른 허벅지가 호날두의 왼쪽 무릎을 세차게 때렸고 참다 못한 호날두는 눈물을 흘리며 결국 경기를 빠져나가야 했다.
포르투갈 선수들도 가만있지 않았다. 호날두에게 부상을 안긴 파예를 향해 거친 몸싸움을 하는 등 보복성이 짙은 플레이도 나왔다.
포르투갈의 해피 엔딩으로 끝났음에도 경기 후 파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등에는 수많은 사람이 몰려 거친 욕설이 섞인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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