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사진=임민환 기자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손연재(22)가 월드컵 개인종합 4위에 올라 다가올 2016 리우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p align="left">손연재는 9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첫날 개인종합에서 후프(18.750점)-볼(18.900점)-곤봉(18.800점)-리본(18.450점) 합계 74.900점을 획득했다.
<p align="left">이는 손연재가 지난달 월드컵에서 세운 개인종합 최고점인 74.650점을 뛰어넘는 수치로 리우행을 앞두고 컨디션이 절정에 달했음을 증명했다.
<p align="left">다만 러시아의 벽이 높다. 이날 개인종합 1~3위를 러시아 선수들이 휩쓸었는데 1위 마르가리타 마문(77.050점), 2위 야나 쿠드랍체바(75.950점), 3위는 알렉산드라 솔다토바(75.500점)와 격차가 존재했다.
<p align="left">아울러 이번 대회에 불참한 우크라이나 선수들까지 감안해야 한다.
<p align="left">상승세를 타고 있는 손연재는 전 종목에서 상위 8명이 겨루는 종목별 결선에 진출해 9일 메달을 노린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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