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밑줄긋기] 명치나 맞지 않으면 다행이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밑줄긋기] 명치나 맞지 않으면 다행이지

입력
2016.07.08 16:39
0 0

“멘붕에 처한 가련한 중생은 ‘힐링’이란 것을 필요로 한다. 힐링은 과거에 여행, 목욕, 수다, 산책, 외식, 낮잠이라고 부르던 활동을 자신에게 응석 부리기라는 카테고리로 묶어 새롭게 규정한 상위 개념이다.”

명치나 맞지 않으면 다행이지

이지원, 민음사

수십 년 전 X세대의 출현 소식을 들었을 때 그들이 개국 이래 가장 귀여운 40대가 될 거라곤 상상할 수 없었다. 그래픽디자이너 이지원씨의 산문집이다. 디자인책 외엔 처음 내는 책이지만 이 정도의 까칠함과 똑똑함, 귀여움은, 전형을 넘어 시대적이라 할만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