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리시아 비칸테르 "본 시리즈 출연 꿈인가 싶어 꼬집기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알리시아 비칸테르 "본 시리즈 출연 꿈인가 싶어 꼬집기도"

입력
2016.07.08 12:26
0 0

[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영화 오랜 팬인데 출연이 실제인가 싶어 스스로 꼬집었다."

영화 '제이슨 본'의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출연을 믿지 못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비칸데르는 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이슨 본' 내한 기자회견에 맷 데이먼과 참석했다.

비칸데르는 극중 CIA 소속의 사이버 전문가 헤더 리라는 인물로 영화에 새로이 합류했다. 비칸데르는 이날 "영화에 참여하며 가장 좋았던 이유는 세트장에 갔을 때 이게 현실인가 싶은 감동이 있어 스스로를 꼬집었다"면서 "맷 데이먼과 함께 연기하고,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재결합이었다"고 말했다.

비칸데르는 특히 "그랜그래스 감독의 오랜 팬이라며 감독의 본 시리즈를 무척 좋아했다. 신선하고 새롭고 혁신적인 액션 영화라 생각했다. 차분하게 지시하고 작품에 대한 명쾌한 비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칸데르는 그린그래스 감독의 연출을 보며 감탄할 때가 왕왕 있었다. 다큐멘터리 감독을 오래 해 더욱 사실적으로 진정성있게 풀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놀랐다. 비칸데르는 "무대 뒤 세트장에서 편집 장면을 보며 구경군처럼 즐거워한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맷 데이먼에 대해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칸데르가 본 데이먼은 굉장히 뛰어난 배우였다. 사람 좋기로 정평이 나있지만 정말 재미난 사람이었다고 했다. 비칸데르는 "안타깝게도 같이 연기할 수 있는 장면이 많이 않았다. 나는 허브에 갇혀 있고 데이먼은 다른 도시에서 추격 당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제이슨 본'은 인간병기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감추고 사라졌다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숨은 음모와 마주친 뒤 다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27일 개봉. OSEN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