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배우 맷 데이먼의 명작 영화 '굿 윌 헌팅'이 재개봉된다.
8일 관계자에 따르면 '굿 윌 헌팅'은 탄생 30주년을 맞아 국내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확정했다. '굿 윌 헌팅'은 1997년 개봉해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꼽히는 명작이다.
영화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으나 내면의 상처로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윌 헌팅(맷 데이먼)이 진정한 멘토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를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맷 데이먼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작품이자, 명배우 故 로빈 윌리엄스를 다시 만날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영화는 2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는 대흥행을 거뒀으며,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9개 부문 후보에 지명된 것은 물론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수상에 이어 제5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루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굿 윌 헌팅'은 오는 8월 18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굿 윌 헌팅' 포스터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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