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그룹 여자친구가 상큼발랄 '레트로 걸'로 돌아왔다.
여자친구는 6일 공개한 컴백 예고 영상에서 그동안 고수해오던 교복을 벗었다. 대신​굵은 웨이브의 헤어 스타일에 발목을 덮는 흰색 양말을 신고 복고 소녀로 변신했다. 배경 소품인 인형과 라디오, 트로피, 롤러스케이트 등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했다.
영상에는 첫 정규앨범 'LOL'의 인트로 부분이 짧게 공개되기도 했다. 조지훈 시인의 '승무' 속 한 구절인 '나빌레라'가 반복돼 눈길을 모았다.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여자친구는 'Laughing out loud(크게 웃다)'와 'Lots of Love(사랑을 듬뿍 보내다)' 두 가지 컨셉트를 담아 11일 컴백한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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