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 무리뉴/사진=맨유 구단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53·포르투갈)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관련한 당찬 목표를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사령탑 취임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세운 기록을 따라잡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퍼거슨 전 감독은 과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를 맡은 소감에 대해선 "맨유의 지휘봉은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며 남다른 책임감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최근 10년간 빅클럽들을 이끌며 기대치를 충족시켜왔다. 지금이 내 경력에서 맨유를 지휘하기 딱 좋은 때다"고 덧붙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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