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팀 순위와 감독의 인기는 비례하지 않는다.
지난 6월 한 달 간 KBO리그 10개 구단 감독들의 총버즈량을 집계한 결과, 4일 현재 리그 최하위에 자리한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 역시 한화에 겨우 1경기 차 앞선 9위 삼성의 류중일 감독이었다. 6월 들어 상승세를 보인 KIA의 김기태 감독이 3위로 뒤를 이었다.
반면 리그 선두를 독주하는 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5위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6월 초반 파죽의 15연승을 달린 2위 NC의 김경문 감독과 3위 넥센의 염경엽 감독도 총버즈량은 나란히 7, 8위에 머물렀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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