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손승연과 래퍼 앤덥이 '썸'을 잇는 러브송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SNS 세대의 사랑과 이별법을 그린 노래 '보란듯이'를 5일 발매했다. SNS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헤어진 연인의 근황을 엿보는 심리를 노래로 풀었다. 힙합 컨셉트의 세련된 미디엄 템포로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던 동갑내기 절친 래퍼 앤덥이 손승연과 의기투합했다.
'보란듯이'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키며 젊은층에서 공감을 얻었다. 엠넷뮤직 3위, 벅스 7위, 올레뮤직 8위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톱10에 안착했다.
손승연은 새 싱글 발표 2시간 전 딩고 전 채널을 통해 '보란듯이'의 세로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SNS 세대' 감성에 맞춤 전략을 펼치기도 했다.
작곡은 수지X백현의 '드림', 에디킴X이성경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십센치의 '니가 참 좋아'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박근태 프로듀서가 했다.
사진=캐치팝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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