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감영(監營)이 원주지역 대표 공연 콘텐츠로 육성된다.
원주시 원일로에 위치한 강원 감영은 조선 건국 직후 인 태조 4년(1395)부터 고종 32년(1895)까지 500년 동안 강원도의 정청(政廳) 업무를 수행했던 곳이다.
원주시는 원도심 관광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강원 감영 대표브랜드 공연’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15일까지 문화예술단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아 공연을 기획할 곳을 선정키로 했다. 선정된 단체는 9월24일부터 7주간 강원감영 선화당에서 공연한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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