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준]
7월은 전국적으로 약 4만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월 대비 33.9%(1만2,766가구)감소한 2만4,910가구이고 지방은 30.9%(6,438가구)감소한 1만4,407가구가 분양된다. 전월과 비교해 물량은 줄었지 인기지역 중심으로 알짜단지를 선보인다.
6월 기준 지역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대구 82.81대 1, 부산 41.46대 1, 서울 19.78대 1, 경남 18.22대 1 등 신규분양시장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기존 재고주택구입의 대출강화나 금리인하 등의 영향으로 신규 분양시장은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신규 분양시장의 인기만큼 분양가격도 높아지는 추세이고, 최근 성행하는 불법 분양권 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되면서 분양당첨 이후 분양권 전매를 노린 투자수요는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7월 서울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하철역 주변의 역세권 단지 위주로 분양이 진행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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