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종 세종소방본부장(소방준감ㆍ사진)이 5일 취임했다.
대전 출신인 채 본부장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한 뒤 2005년 소방령 경력 채용을 통해 소방공무원에 입문했다. 이후 소방방재청 중앙 119구조대 기술지원팀장, 대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대전북부소방서장, 국민안전처 119구급과장 등을 지냈다.
채 본부장은 풍부한 실무경험과 지휘 통솔 능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소방서장 당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해 동료들의 두터운 신망도 받고 있다.
채 본부장은 “세종시를 안전하고 행복한 명품도시로 만들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본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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