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사진=CJ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김시우(21ㆍ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ㆍ7,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15점을 기록한 김시우는 선두에 9점 뒤진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24개 대회에 출전한 김시우는 1월 소니오픈 4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을 더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그레그 차머스(호주)가 24점으로 단독 1위에 나섰고 게리 우들랜드(미국)와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나란히 22점으로 공동 2위다.
이동환(28ㆍCJ오쇼핑)은 13점을 얻어 공동 22위, 노승열(25ㆍ나이키골프)은 12점으로 공동 26위에 각각 올랐다. 김민휘(24)는 7점으로 공동 68위까지 밀렸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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