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룩 헨더슨/사진=LPGA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신성'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헨더슨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7언더파 65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앤절라 스탠퍼드, 데미 루나스(이상 미국)와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는 5언더파 67타로 뒤를 밟았다.
헨더슨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올렸다. 2년 연속 우승을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디딘 셈이다.
최운정(26·볼빅)은 2언더파 70타 공동 14위에 포진했다. 강혜지(25·한화)는 1오버파 73타 공동 64위에 머물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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