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정훈/사진=JDX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왕정훈(21)이 유럽프로골프 투어 프랑스오픈(총상금 350만 유로) 1라운드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왕정훈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나쇼날(파71·7,24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왕정훈은 최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29위로 첫 날 경기를 끝냈다.
루카스 비예르가르트(덴마크)는 5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 통차이 짜이디(태국), 아드리안 오테구이(스페인),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등은 4언더파 67타로 1타 차 공동 2위에 위치했다.
양용은(44)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82위, 이수민(23·CJ오쇼핑)은 6오버파 77타로 공동 130위에 그쳤다. 올 시즌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섰던 윌렛도 4오버파 75타 공동 101위로 부진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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