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경남과 울산지역 기업들 가운데 지역공헌사업에 가장 모범적인 기업으로 손꼽힌다.
지역공헌사업 지출 규모만도 연간 100억원 이상으로, 매년 영업이익의 1%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오고 있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164억여원을 지역공헌사업 비용으로 지출했다.
경남은행의 지역공헌사업 특징은 ‘진정성’과 ‘참여’, ‘나눔’으로 요약된다.
지난 2006년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출범한 공익재단(BNK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은 아동ㆍ청소년, 노인ㆍ소외계층, 체육지원, 환경개선, 문화예술지원 등에 이르는 ‘5대 목적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손교덕 은행장 취임 이후 무엇보다 도움이 절실한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공헌사업을 재편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전 임직원은 각 영업본부 봉사대 일원으로 자발적으로 참여,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게다가 창립 10주년을 맞은 경남메세나협회 회장사로 다시 복귀, 지역 메세나운동의 중심축으로써 지역 문화ㆍ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지역공헌사업은 BNK경남은행이 지속 추구해야 할 지향점”이라며 “더욱 활발한 지역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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