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전통시장 우수상품페어 개최
이마트가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판로 지원을 위한 ‘제2회 전통시장 우수상품페어(사진)’를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마트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청년상인관, 스타상품관 등을 통해 91개 전통시장의 116개 먹거리와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인다.
SK에너지 “OK캐쉬백 포인트로 블록장난감 받으세요”
SK에너지는 8월 30일까지 전국 SK주유ㆍ충전소에서 ‘우리 가족 3,000 포인트 특권’ 이벤트를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OK캐쉬백 3,000 포인트가 있으면 약 3만원 상당의 한정판 ‘카센터 블록’ 장난감 또는 ‘3M 생활용품 세트’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OK캐쉬백 3,000 포인트를 갖고 있고, 행사 기간 SK주유소에서 3만원 이상, SK충전소에서 2만원 이상 충전ㆍ주유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 매각한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삼성화재가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토지 1,564평, 건물 1만6,533평)을 매각하기로 했다. 30일 삼성화재와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7월 초 매각 공고를 내고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을지로 사옥을 매각할 방침이다. 매각 대상자가 나타나면 3분기 내 심사를 거쳐 최종 매각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주변 건물 시세를 고려하면 매각 가격은 3,700억~4,2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6조2,000억 규모 제주 관광지 솔루션 사업
삼성전자는 제이씨씨㈜와 제주 오라 지역 스마트 복합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지면적 357만㎡에 총 사업비 6조2,800억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은 제주 지역 개발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완공 시점은 2021년이다. 호텔 2,500실과 콘도 1,815실, 쇼핑센터, 골프장 등 대규모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중고폰 보상에 수리비도 보장하는 ‘R클럽’ 출시
LG유플러스는 수리비 걱정 없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18개월 뒤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 주는 ‘R클럽’을 1일 출시한다. 30개월 할부로 휴대폰을 구입한 뒤 18개월 동안 할부원금의 60%만 내고 이후 휴대폰을 반납하면 나머지 40%의 할부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 또 R클럽 가입 고객은 휴대폰 수리비의 30%(최대 5만원)를 횟수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 사회적기업육성 대통령상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은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육성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육성 유공자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기업가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년간 250개의 창업팀 육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1,8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총 41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국가 R&D 구조조정…미래 대응연구 강화
정부가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과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 12조9,194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보다 0.4%(452억원) 증가한 액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정부 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ㆍ조정안’을 30일 열린 제13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예산 중 1조2,000억원은 성과 달성이 미흡하거나 예산 집행이 부진한 연구개발을 부처별로 자체 구조조정 해 마련됐다. 이를 청정에너지와 4차 산업혁명, 미래성장동력, 바이오신산업, 재난ㆍ재해안전 등 미래형 연구개발에 중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과학벨트 핵심 IBS 본원 기공식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IBS)이 30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과학벨트 도룡거점지구에서 본원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이후 IBS는 2017년 11월까지 연구동과 행정시설로 구성된 본원 1단계 건립을 마치고 현 전민동 본원(임차 건물)에서 단계적으로 이전해 2018년부터는 도룡동 본원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IBS 본원 건립은 연면적 약 11만3,000평방미터 규모로 1, 2단계에 걸쳐 오는 2021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IBS는 2011년 11월 법인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26개 연구단을 선정, 운영해오고 있다.
한전, 캐나다서 마이크로그리드 준공
한국전력공사는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페네탕귀신시에서 마이크로그리드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일정 지역 안에서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 등을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운영하는 소규모 전력망을 뜻한다. 이로써 한전은 캐나다 전력회사 파워스트림과 함께 북미지역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전 세계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의 절반이 북미”라며 “이번 사업이 기후변화 대응에도 국가 간 모범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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