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신세원(61)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2016년판과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2016년 후반기 발행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안동병원에 따르면 신 박사는 각종 암의 치료에 필수적인 방사선치료 효과의 극대화와 부작용의 최소화를 위한 영상유도 정밀방사선치료를 이용, 30년 이상 각종 암 환자를 치료했고 다양한 연구실적과 학술 활동 등을 인정받았다.
신 박사는 안동병원 암센터장, 영남대학교 방사선종양학과장을 역임하고 영남대 의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계명대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신 박사는 “전립선 암의 정밀방사선 치료와 방사선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부작용과 후유증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전립선을 절제한 후 재발했거나 불완전 절제에 따른 재발 위험성이 높을 경우 세기변조방사선치료법이 기존의 방사선치료법보다 더 적합하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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