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이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펼치면서 사회 곳곳에 따뜻한 향기를 퍼뜨리고 있다. 문학상부터 바둑대회, 음악회까지 문화와 예술 부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7년간 수많은 여성 신인 작가를 탄생시킨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활동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주부를 포함해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의 참가자들이 작품을 응모하면서 국내 최대 여성신인문학상으로 입지를 다졌다. 올해 당선작은 10월 발표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여성 문인 발굴뿐 아니라 동서식품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는 첨삭 수업을 진행 중이며, 오프라인에서는 전문 작가들과 일반인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대회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17회 대회는 이세돌 9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동서식품의 바둑대회에는 ‘카누 포인트’라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2014년 대회 15주년을 맞아 도입된 카누 포인트 제도는 국내ㆍ외 바둑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자체 포인트 제도로 순위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커피향과 어울리는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은은한 사랑의 향기를 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