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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장애 편견 허물고 자립 의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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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장애 편견 허물고 자립 의지 응원

입력
2016.06.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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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자폐를 가진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가 올 한 해 롯데그룹 사보의 표지 디자인을 책임진다. 롯데 제공
그림 1자폐를 가진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가 올 한 해 롯데그룹 사보의 표지 디자인을 책임진다. 롯데 제공

롯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4년 11월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푸른색 운동화끈이 상징물인 이 캠페인은 희망을 뜻하는 푸른색의 운동화끈을 스스로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들의 자립 의지를 응원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장애와 상관없이 함께 달리면서 편견의 벽을 허물어보자는 취지의 ‘제1회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도 열었다. 롯데 임직원들이 매달 구독하는 그룹 사보의 올 한 해 표지 디자인은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에서 일하는 자폐를 가진 디자이너들이 맡고 있다.

여성이 마음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mom(맘)편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이 아이를 돌볼 수 있는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에 10억원을 지원해 12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사회적 약자를 돌보느라 정작 본인의 아이와 함께하지 못하는 사회복지사 워킹맘이 아이들과 문화체험, 여가활동 등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한 ‘mom편한 힐링타임’ 프로그램에도 앞으로 5년간 1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5월에는 롯데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1,800명의 싱글맘에게 육아용품을 전달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월 전국의 청소년과 대학생 809명에게 장학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설립 이래 총 3만9,500여명이 566억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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