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30일 오후 경찰 소환을 받는다.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주노는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오후 1시 성추행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 진술을 마쳤고, 클럽 내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 측은 "클럽 종사자 폭행과 관련해 폭력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주노는 25일 오전 3시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피해자들은 이주노가 뒤에서 끌어안아 가슴을 만지고 하체를 밀착시키는 등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주노는 지난 2013년 12월 무렵 돌잔치 전문회사 개업 비용을 명목으로 지인 두 명으로부터 각각 빌린 돈 1억 원, 6,500만 원을 갚지 못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8월 선고 기일을 앞두고 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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