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캘러웨이가 신제품 '빅버사 베타 16'으로 지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골프용품 업체에 선정됐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리비(Leevi)가 공동 조사한 드라이버 인기 순위 주간 버즈량(SNS+댓글+기사)에 따르면, 캘러웨이가 18회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 캘러웨이는 빅버사 베타 16 라인업 출시를 알렸다. 빅버사 베타 16 드라이버는 초경량을 통한 빠른 임팩트가 강점이라고 캘러웨이는 설명했다.
초경량 티타늄 헤드를 포함, 전 모델보다 263g 중량이 줄어 역대 캘러웨이 드라이버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임팩트 시 더 넓은 비거리와 경쾌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비거리 증가의 주 요인은 깊은 무게 중심 및 향상된 관성 모멘트라고 캘러웨이는 덧붙였다.
2위는 같은 기간 주간 버즈량 17회를 기록한 코브라골프에게 돌아갔다. 코브라골프의 킹(KING) F6+는 카본트랙 웨이팅 시스템을 사용해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5개의 슬라이딩 웨이팅을 통해 탄도와 거리도 조절할 수 있어 전작보다 한층 진화한 제품이다.
타이틀리스트도 주간 버즈량 17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910 D2드라이버는 미국 프로골퍼 조던 스피스가 쓰는 드라이버로 편안한 타구감과 안정적인 비거리가 특징이다.
이 밖에 나이키골프(12회)와 테일러메이드(12회)가 공동 4위로 뒤를 이었다.
채성오 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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