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도 국가지식재산시행과제 평가결과 총 36개 평가 과제(중앙 19, 지자체 17개)중 우수과제로 선정돼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과제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매년 중앙기관과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식 재산 추진과제를 창출ㆍ보호ㆍ활용ㆍ기반조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을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시의 선정 과제는 ‘지식재산 사회기반 확립’으로, 해외 센터 및 국내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지식재산(IP)교육 및 세미나 추진, 시장 판로 개척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식재산기반 전문 인력 양성과 지식재산 융합형 기술혁신 및 창출활동 등의 지식재산적 환경 구축 ▦지식재산 협업 활동의 우수한 내용으로 친지식재산산적 환경 구축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던 점이 평가단의 높은 배점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2013년도부터 3년 연속 우수과제가 선정됨에 따라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타 지역과 널리 공유해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식재산의 창출과 보호, 활용 등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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